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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운영하는 ‘IVECA와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신고등학교 재학생 18명이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교육기관 ‘IVECA 국제 가상학교’와 협력해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여학교 모집으로 선정된 경신고등학교의 재학생 18명이 참가한다. 총 8차의 대면수업과 IVECA 가상교실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교류로 진행되며,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고등학생과 교류하게 된다.
국제문화교류, 해외학교 간 주제별 교류 수업, IVECA 가상교실 활용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류학생 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피드백, 파트너학교 학생들과의 화상수업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류도시의 이해 ▲교류학교 현황 및 학생정보 공유 ▲학습주제 상호 협의․선정 ▲학생 일대일 매칭 ▲SDGs 실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청소년들의 국제이해 교육에 대한 학습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제사회 문제에 대해 해외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