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원장 이서정)은 지난 28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 총동창회(회장 전경정)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김천시여성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198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42기를 맞은 김천시여성대학은 김천시평생교육원의 장수 평생학습 과정이다. 올해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총 8회에 걸쳐 과학, 인문, 역사 등을 아우르는 전문가 특강과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정원 70명을 넘는 신청이 몰려, 후보자 7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77명의 수강생이 함께하게 됐다.
조현애 부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말처럼 배움의 설렘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며, 이곳에서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연에서는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생활 속 법률 이야기를 전해 온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대표)가 ‘행복한 여성의 지혜’를 주제로 강단에 올라, 가정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풍부한 상담 경험에 비추어 풀어냈다.
이후 강연도 각 분야의 명사들이 이어간다. 박찬우 푸드닥터연구소장이 최근 관심이 높은 ‘저속노화 건강법’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가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전하고, 마지막 날에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알려진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로 과정을 마무리한다. 11월 11일에는 직접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김천시여성대학 동창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배움에서 맺은 인연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