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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자랑, 경북을 빛내다… 대도중공업 장락기·진로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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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자랑, 경북을 빛내다… 대도중공업 장락기·진로석수 박미화 대표 ‘경북도민상’ 영예- 경북 개도 130주년·도민의 날 지정 30주년 맞아 김천 기업인 2명 나란히 수상

이재용 기자 입력 2026/10/26 15:18 수정 2026.10.26 16:37
- 장락기 대표, 기술력과 기업 성장에 이웃사랑까지… 지역 상생 실천
- 박미화 대표, 김천을 대표하는 수상자로 이름 올려… 지역사회 발전 공로 인정


경북 김천의 기업인 두 명이 지역사회를 빛낸 공로로 ‘2026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며 김천의 위상을 높였다.

그 주인공은 대도중공업㈜ 장락기 대표와 진로석수 박미화 대표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도 130주년과 도민의 날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2026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41명에게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이 수여됐다. 특별상 8명과 본상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천에서는 장락기·박미화 대표가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 대도중공업 장락기 대표… 기술로 기업을 키우고 나눔으로 지역을 품다

김천시 농소면에 위치한 대도중공업㈜은 철강재를 활용한 건축구조물 설계·제작·설치 전문기업이다.

2011년 설립된 대도중공업은 건축구조물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하며 성장해 왔다. 기술 특허와 국제규격의 품질·환경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공사에도 참여하는 등 경쟁력을 넓혀 왔다.

특히 장락기 대표가 이끄는 대도중공업은 기업의 성장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22년 3월 김천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4년 12월에도 김천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를 실천해 온 대도중공업의 행보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도중공업은 2020년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공동대표인 백계자 대표도 2021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장락기 대표의 수상은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이 기술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한다.

 

 

■ 진로석수 박미화 대표… 김천의 이름으로 경북도민상 수상

진로석수 박미화 대표 역시 이번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본상을 받으며 김천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대표는 김천지역 기업인으로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장락기 대표와 함께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업인들의 활동이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 경북 130년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 김천의 두 기업인이 빛낸 도민의 날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2개 시군기 입장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민상 시상, AI 주제영상 상영, 미래 비전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앞장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2개 시군의 역량과 도민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다음 세대에 더 큰 기회와 희망을 남기고,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경북의 130년 역사가 도민들의 땀과 헌신으로 이어져 왔듯, 김천의 발전 역시 지역을 지켜온 시민과 기업인들의 노력 위에 세워져 있다.

이번 장락기·박미화 대표의 수상은 그 노력을 되새기고, 김천의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갖는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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