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경산시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정해영 기자]경산시는 11일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아동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실시됐으며, 아동학대예방교육, 위탁부모 마음건강교육 등 위탁부모들에게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위탁부모들이 아동을 양육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보호와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으신 위탁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위탁아동 양육에 도움이 되어 부모와 아동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