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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이학천 전시행사 개최 |
이학천 사기장은 지난 54여 년간 도자 외길을 걸어왔으며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2006년에는 분청사기, 백자 2개 분야의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사기장이다. 이학천 선생의 작품은 그 뛰어난 작품성으로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등 해외 4개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기도 했다.
이학천 사기장은 “하얗게 비워진 비움의 철학이 담긴 달항아리의 예술성은 세계 각국의 천문학적인 가격의 미술품과 동등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한민국 도자예술만의 국격과 위상의 가치를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런 소중한 도자 역사와 유산을 보존해야 하며, 전통에 관심 가져주시고 전시행사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