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은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13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과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실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수요 파악을 위해 실시한 사전욕구조사를 토대로 양육자의 고민 중 하나인 자녀의 성교육을 위해 특별히 대구남구가족센터의 전문강사와 연계하여‘자녀 성교육 지도 방법’이라는 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 성교육 강의를 펼쳤다.

이날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자녀 성교육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 강사님에게 아이들의 성교육 시기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교육으로 자녀의 성장 발달에 따른 바람직한 교육 방법을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