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아이세상 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30만원 기탁

[정해영 기자]경산시 중방동에 소재한 아이세상어린이집에서 24일 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 방문해 지난 9월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월에 열린 바자회는 학부모와 함께한 행사로 시장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모금 활동을 경험하고, 판매한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취지를 설명하여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이사랑어린이집 손주희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원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나눔을 실천하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승일 복지정책과장은 “힘든 시기에 고사리손으로 수익금을 모아준 어린이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분께서 정성스레 마련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