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아동권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정해영 기자]경주시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20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과 사회복무요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는 아동에 대한 인식변화, 아동권리의 개념, 아동권리의 현실, 아동권리의 책임과 역할, 아동권리 보호 실천 등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복지 현장 최일선에서의 아동권리가 우선적으로 보호되고 존중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