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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 존중 주제로 교육하고 있는 모습. 사진2. 성교육 교구를 활용해 활동하는 모습. |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연일형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구룡포중학교까지 초·중·고 특수학급 20학급과 1대 1 개별 교육 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성교육 접근성이 낮은 도서 산간 지역까지 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 4회기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의 이해, 우리 몸의 이해, 몸의 변화(사춘기, 위생), 경계 존중, 음란물 예방교육,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을 학년별, 대상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 카드, 게임, 활동지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교육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