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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일 포항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회 갈등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사갈등 상황에 대한 분석 및 대책, 빈번해진 노·사간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갈등조정위원회는 지난 9월 지역 내 노사갈등 상황을 해결하고자 개설된 임시·한시 조직기구로, 각 분야의 전문가 6인(근로자 대표 2인, 사용자 대표 1인, 공익 대표 1인, 민간전문가 1인, 위원회 간사 1인)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분쟁, 쟁의행위 등 각종 노사갈등 상황을 중재하기 위해 갈등조정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최근 지역 내 노사갈등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갈등의 원인이 다양화되고 있어 공적영역에서 갈등 중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노·사간 적극적 중재자 역할을 할 갈등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노사관계 개선 및 포항시 산업평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