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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멘토와 멘티의 성장이야기..
사회

달서구, 멘토와 멘티의 성장이야기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3/11/08 12:53
달서구,‘희망 멘토링봉사단 토크 콘서트’개최

↑↑ 달서구, 멘토와 멘티의 성장이야기
[정해영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멘토링봉사단에 활동 중인 멘토를 대상으로`희망 멘토링봉사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으로 시작해 현재 32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16년째 2,800팀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해 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13일까지 멘토링 봉사활동 체험 수기를 공모해 총 65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다.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멘티(와룡중학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멘토링봉사단 우수 멘토 표창 우수사례 시상, 2부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했다.

토크콘서트는 코디네이터 우수비(영남대)와 이나현 학생(계명대)의 진행으로 최우수 2점과 대상 1점 순서로 사례 발표 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궁금한 점이나 느낌을 공유했다. 또한 선배 멘토인 정우진(국민연금관리공단 대구지역본부)가 ‘멘토링 경험을 풀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멘토링을 시작한 지 한 달 된 초보 멘토는 멘티와의 공감대 형성 방법을 공유했으며, 1년 이상이 된 멘토는 멘토링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는 멘티에게 길을 잃고 헤맬 때 등대가 되어 바른길로 안내해 줄 소중한 존재이며, 앞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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