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일 송도동 송림학당에서 ‘송도 로컬벤처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해영 기자]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일 송도동 송림학당에서 ‘송도 로컬벤처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송도 로컬벤처육성사업은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사업 관련 기업 및 소상공인 4개소를 선정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부터 이날까지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숲속애공방(목공) △에프파이브새로고침(집수리) △다가치흥해라(실버인지) △정리수납봉사단(정리수납) 4개 기업에 대해 기업 진단부터 기본교육, 기업별 맞춤형 1대 1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사업고도화 계획 수립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 자리에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 교육협동조합 세움 대표 등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또한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기업) 구성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로컬벤처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이날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조언 등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복길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데모데이를 준비한 모든 팀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담은 발표를 열정적으로 펼쳐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