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은 지난 4월부터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매월 1회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주관으로 임대차 3법 개정으로 인한 아파트 임대관련 분쟁, 개인회생, 개인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법률문제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10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교육지원팀 곽은석 과장이 맡아 전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참여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날 상담을 받은 강씨는“상속과 증여 관련, 어려운 법률 용어를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법률 사각지대 고충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장시간 대기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내실 있는 법률 상담 제공과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중이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421-2456) 또는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