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정충식)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쾌적하고 정돈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성벽돌 앞 일대에서부터 매목마을 입구 및 김천시 화장장 입구까지 연도변을 따라 자라난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연도변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충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른 주말 아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도변 환경정비를 통해 걷기 좋고, 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 중에도 대신동의 쾌적하고 정돈된 연도변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참여자분들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에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이 행복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