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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배 대표는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도전하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천시 시장 정무비서로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고, 김천시의회 5~7대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활동 경력을 갖췄다. 이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CEO로서의 리더십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동적인 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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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표는 김천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음과 같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1. 시민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감 행정 실현
2. 원도심 재개발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활력 있는 도시 조성
3. 과수 명품화와 스마트농업 지원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는 농촌 구축
4.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한 물류 중심지로의 도약
5. 안정적 돌봄 복지 체계 강화
배 대표는 “김천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김천의 풀 한 포기까지 사랑하며, 오직 김천만을 위해 살아온 세월이 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김천의 미래를 반드시 밝히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