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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띠·용띠 시민 50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해넘이 행사 |
‘자하고 타고(打鼓) 행사’는 북을 사용하여 한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독특한 행사로, 선비세상 개장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소백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해넘이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와 용띠 시민 50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소백산 기운 아래 희망찬 새해를 여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뱀띠 및 용띠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알림마당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각 띠별 선착순 25명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해넘이와 함께 울리는 북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소원을 빌 예정이다.
또한, 서로 덕담을 나누고, 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새해 음식 떡국을 함께 즐기며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박남서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소백산의 기운과 함께 울려 퍼지는 해넘이 북소리가 시민들에게 2024년의 모든 아쉬움과 나쁜 기운을 떨쳐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비세상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