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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2025년 5주 차(1월 26일 부터 2월 1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30.4명으로 전주 36.5명 대비 소폭 줄었으나 유행 기준(8.6명)에는 3배 이상 높은 상황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시설 내 감염관리 대응 체계를 점검해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하고자 한다.
이번 감염관리 점검 항목에는 감염병 조기 발견과 대응에 관한 업무 처리 체계, 방문객 관리, 시설 환기 관리 등 11개 항목 24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환자 2명 이상 발생 시 상시 신고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 초기에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지만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호흡기 감염병 발생 시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