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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경북도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특별상’ 동시 수상 쾌거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6/20 19:26 수정 2025.06.20 19:26
빈틈없는 예방, 현장 중심 대응의 모범사례로


김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사례로, 김천시의 선제적 산불 대응 정책과 철저한 현장 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반에 걸친 산불방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최우수상은 산불 예방 및 진화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에 수여되며, 김천시는 산불 연접지의 피해 방지 실적이 탁월해 특별상까지 함께 수상하게 되었다.

김천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감시망 구축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 운영 ▲프로축구단과 연계한 홍보 활동 ▲행복 선생님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사진전 및 교육 등 다각도의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임차헬기 기간 연장과 전문 진화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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