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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강영석 상주시장 |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시장은 ˝현재의 갈등은 단순한 정책적 이견을 넘어 과도한 대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대립이 시의원을 주민소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양측 모두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한 발 물러서서 절대 다수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상주의 모습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상주시는 현재 통합신청사 건립과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라는 두 가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영석 시장은 ˝상주는 우리 모두의 상주˝라며, 시민들에게 현재의 갈등을 멈추고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