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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냠냠 맛있는 북스토랑5’ 수준별 자료 개발·보급 |
해당 자료는 오는 3월부터 관내 77개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북스토랑은 동부교육지원청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통한 문해력 향상과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스토랑 자료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와 ‘워크북’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그림책을 실감나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영상 16종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자막영상, 독음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접근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워크북’은 그림책 영상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개발됐다. 다문화학생과 초등 1학년을 위한 1단계, 초등 2학년을 위한 2단계로 구분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워크북에는 ▲그림책 속 낱말 찾기, ▲말놀이 하기, ▲책 속 인물의 마음 짐작하며 실감 나게 소리내어 읽기, ▲바른 글씨 따라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관내 한글 미해득 학생 및 한국어 학급을 대상으로 북스토랑과 연계한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에 개발한 북스토랑 자료를 통해 초등 저학년 및 다문화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게 배우고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한글 및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