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감문면(면장 김인수)이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감문면행정복지센터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 관내 60여개 시설물에 김천시에서 제작한 방역수칙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여부 ▲환기대장 작성 여부 ▲소독대장 작성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감문면은 각 시설 대표들에게 경북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김인수 감문면장은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인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두가 행복한 감문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