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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방역에 발 벗고 나서!..
환경·보건

율곡동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방역에 발 벗고 나서!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8/18 10:25 수정 2021.08.18 10:25
관내 다중이용시설 찾아 소독활동 펼쳐


김천시 율곡동 자율방범대(대장 조용묵)가 코로나19 예방 방역에 나섰다.

8월 17일(화) 율곡동 자율방범대는 저녁 6시부터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하여 실시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방역은 공원, 산책로 등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대원들은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시민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곳에 꼼꼼하게 소독액을 뿌렸다.


조용묵 자율방범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조치로 주민들의 생활이 무척이나 힘들텐데 모두가 감내하면서 잘 지켜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좋다. 조금이나마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율곡동도 이에 힘입어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야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방역봉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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