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는 ‘2025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in 김천’**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안산공원(5월 2–3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5월 10–11일)**을 거쳐 마침내 김천역 광장 무대에서의 대미를 장식한다.
현장 분위기: 밤하늘 아래 울려 퍼진 시민들의 박수
무대에는 통기타부터 클래식, 바리톤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졌다.
추천팀 **‘위드에프엠(withFM)’**은 6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피아노·첼로와 함께 감성적 클래식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공연곡은
, <걱정 말아요 그대>, <투사의 노래> 등으로 구성되어,
저녁 공기 속에 노랫말이 어우러지며 시민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셨다.
연주 중에는 “이 노래 들으러 다시 와야겠다.”는 관객의 속삭임이 퍼지기도 했고,
무대 앞에는 스마트폰으로 공연을 실시간 녹화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마치 작은 공연장이 된 김천역 광장에는 시민들은 저마다 **‘음악에 취한 표정’**으로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축제의 의미: 일상 속의 문화, 지역 활성화의 장
본 행사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공동 주최, 한국예총 김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예술단체 및 신인 뮤지션들에게 문화 향유와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축제는 4년째 지속 중이며, 매년 여름 저녁마다 김천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이벤트는 단순 공연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높다는 분석이다.
역 광장과 인근 상점가는 축제 기간 내내 평소보다 유동 인구가 늘어 활기를 띠며,
‘도시재생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전략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