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대신동,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시작

[정해영 기자]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민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김천사랑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 형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쓰지 않은 쿠폰은 모두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김천사랑카드 외에 은행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 및 신용카드사를 통해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 해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신청 초기 2주간 요일별 5부제를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목요일 ▲5, 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2주 이후부터는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점심시간 제외) 중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골목상권 등 지정된 가맹점이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소비가 집중되어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전반적인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신청 기간 내에 많은 주민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은 김천시청 누리집 또는 정부24에서 확인하거나,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