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가을엔 청도읍성으로 달빛 산책 |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나,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선비 복장을 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가 들려주는 청도읍성 이야기’다. 동문에서 출발해 석빙고, 향교, 동헌 등을 거치며 읍성의 역사와 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는 매일 저녁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읍성 곳곳을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서문루, 형옥, 도주관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 카드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말을 관리하던 관청인 ‘고마청’에서는 ‘승마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말을 타거나 먹이를 주며,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갓모양 키링 만들기’,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밖에도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나비 장식 조족등 만들기’와 전래놀이 한마당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도군은 이번 야행이 청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청도읍성의 아름다운 밤 풍경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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