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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해 한층 추워진 겨울날씨로 인해 상수도 시설물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신고가 신년부터 12건이 발생했으며, 소한을 기점으로 최강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김천시는 수도시설의 피해가 없도록 수도시설 동파예방대책을 시행하여 긴급 출동 및 보수, 비상근무 실시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최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민의 급수 공급에 중점을 두고 동파 발생시 신속히 연락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마당과 건물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 보온조치를 해야한다.
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물을 약하게 틀어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고,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수건으로 천천히 녹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중순까지 강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