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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도심의 백신, 1차~3차까지 완료!..
환경·보건

율곡동 도심의 백신, 1차~3차까지 완료!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9/13 20:24 수정 2021.09.13 20:24
산책로 풀베기 작업으로 율곡천은 내내 맑음!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은 율곡천 산책로 주변 풀베기 작업으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유달리 길었던 가을장마로 인해 율곡천내 수풀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면서 산책로 전 구간(KTX역 주변부 ~ 동김천IC 부근)에 걸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총3차에 걸쳐 실시되는 풀베기 작업 중 춘하절기 2차분 작업까지 지난 8월 초에 마무리 하였으나 추석전 가을장마로 인해 산책로 주변이 다시 풀로 무성하게 되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하여 3단계 거리두기 방침이 10월 초까지 연장된 지금, ‘코로나블루(코로나로 인한 심적 피로감)’에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왕복 6Km의 율곡천 산책로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율곡동에서는 추석 전 작업에 공을 들였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부득이하게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율곡천 산책로가 도심의 백신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산책로 정비뿐만 아니라 매년 관내 기관·단체와 더불어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은 물론, 맑은 하천을 위한 미꾸리 방류, EM 흙공 던지기 등 지속적인 율곡동 내 하천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책 환경제공에 힘쓰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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