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자율방범대(대장 구우학) 회원 1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일제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령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우체국, 치안센터, 음식점, 농협, 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추석연휴 생활방역 수칙도 함께 홍보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개령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우학 자율방범대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령면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이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각 단체들의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생활방역에 전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포도수확 등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석해 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급적 고향방문 자제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