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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영)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7일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기로 했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는 수종이지만, 가을철이면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도로 청소문제로 민원을 유발시키고, 은행나무 열매로 많은 민원 때문에 동직원이 우선적으로 채취하기로 했다.
이에 양금동에서는 은행나무로 인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변 등에 위치한 은행나무 범위가 넓어 직원과 공공근로 합동으로 열매 채취에 나서기로 했다.
박재영 양금동장은“은행나무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악취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