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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설 연휴가 지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 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와 일반시민 103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는 또 하나의 생명 나눔인 ‘조혈모세포(골수, 말초혈) 기증 희망등록’ 홍보와 함께 신청서를 비치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신청도 함께 받았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에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으며, 지역기관 24개소 1,851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