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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에서는 10월 28일(목)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율곡동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관내 학교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는 위기상황에서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율곡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및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일정을 미루고 긴급히 실시하게 됐다.
이날 방역소독활동은 3단체가 구역을 나누어 관내 놀이터와 학교 등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곳뿐만 아니라 공용이용시설을 포함한 율곡동 전역을 내 집을 소독하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실시했다. 또한 방역활동 후에는 폭증하는 자가격리자들에게 키트와 물품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배달준비도 도우며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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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번 사태는 특히나 어린 학생들이 격리됨으로써 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도 깊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 전 주민들이 임시선별소를 이용해 선제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녹색미래과학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는 빠른 검사를 위해 11월2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전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