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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로 일원(시청오거리~영천성당)은 우리시를 가로지르는 도시의 중심지역이지만,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들로 시 이미지 저하 및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50여 개의 간판 개선뿐만 아니라 노후 건물 외벽의 이미지 개선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6억 중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일궈낸 2020년 경북형 마스크 실적평가 1위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3억원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뜻깊다.
간판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에 근거하여 건축물 및 점포 여건에 맞춰 간판디자인을 계획하며, 또한 지속가능한 경관 유지 및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천시는 2011년과 2015년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2016 ~ 2017년 금호읍 및 말죽거리 일대, 2018년 서문육거리 일대, 2019년 호국로 일대의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간판정비사업 추진으로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간판과 경관을 함께 개선하여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영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