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악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설 명절 기간 전에 관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설 명절 전인 1월 28일과 끝난 후인 2월 3일에 관내 축산농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시설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 및 방제차량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 |
아울러 김천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장 출입금지,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홍보 현수막 12개를 주요 도로변에 게첨했고 축산농가에는 소독효과가 높은 오후 2~3시에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 실시요령, 외국인근로자 관리요령 등에 대하여 집중 홍보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악성가축 전염병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가동, 살수차, 공동방제단 및 시 보유 방제차량을 이용한 농가소독지원 등 설 명절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