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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턴을 고용하면 고용지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 시 근속장려금을 지급하여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고용 2개월 동안 1인당 월 150만원씩 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10개월 차에 2회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 관내 8개 중소기업이 인턴사원 12명을 채용해 총 1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시에서 알선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거나, 병역 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구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영천시 소재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며 인턴 급여를 월 182만원 이상 지급하여야 하며 기업 당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 여파의 위기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장려금 지원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