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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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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15 17:04 수정 2021.03.15 17:05

김천지역 교육을 책임질 박삼봉 교육장님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박삼봉 교육장님께서는 어떤 교육 철학을 가지고 김천의 학생을 이끌어가고 인재를 육성하실까 알아보기 위해 꽁지환경늬우스가 인터뷰했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Q1. 본인 소개와 취임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곳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등학교를 나와 선친의 뜻에 따라 2세 교육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9월 문경 호계초 교사를 시작으로 26년동안 학교 현장에서 교실수업개선과 학습자료개발에 노력하였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과학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2010년 9월 김천부곡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하여 1년 간 근무하면서 학교 현장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2011년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하여 고령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로 근무하면서 교육방향 설정과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써 왔습니다.
2015년 김천부곡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하여 나름의 학교 경영 철학으로 학교 구성원과 힘을 모아 학교 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초등연수부장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교육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행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에 열정을 쏟으시는 김천교육가족들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 우리의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교직원들도 신나게 가르치고 행복한 일자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Q2. 자신만의 교육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육은 학습자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 스스로 미래에 대한 비젼과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게 교육공동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학습의 동기를 제공해 주어야 하며, 스스로 열어가는 공부, 학습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계기를 마련해 주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전개해야 합니다.

Q3.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예정인가요?
→청정지역이라 할 만큼 최근 우리 지역에 코로나 관련 확진자가 없어 다행입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경계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전 학생이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400명 이상 학교에서는 3~6학년은 격일제로 등교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나아져서 전교생 대면 수업이 일상화되더라도 코로나 상황에서 경험한 원격수업의 효과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학생 간의 감염도 경계해야 하고 가정에서의 가족 간의 감염예방을 위해 자기 진단 실천을 일상화해야 하겠습니다.

Q4. 홈페이지에 개시된 인사말에서 학교 현장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잘 살아가기 위한 창의융합형 인간 육성에 초점을 두고 학생의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해 나가겠습니다. 인성과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실수업개선에 역점을 두고 현장 장학을 펼치겠습니다. 즐겁게 활동하고 스스로 깨우치며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Q5. 끝으로 김천의 학생, 학부모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지난 한 해 코로나 정국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신 학생, 학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은 자기의 장점을 잘 살리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그 방면의 재능을 기르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의 장점을 살리면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으며, 자기의 단점을 억지로 하면 일이 그르칠 수 있고 성과도 높지 않을 것입니다.
학부모님께서는 학생의 장점을 잘 살펴서 학생 스스로 그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헤아림으로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간섭과 도움은 자녀를 나약하게 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즐거움을 뺐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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