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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금융업무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구비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며, 작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등 88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을 통해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점자라벨, 이어폰 소켓 등 장애인 편의기능 제공과 민원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는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2013년), ▲문경읍 행정복지센터(2017년), ▲마성면 행정복지센터(2018년), ▲문경 운전면허시험장(2019년), ▲문경시청 외부(2019년), ▲문경시 보건소(2019년),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2020년)에 총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문경시청 외부(종합민원과 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시 홈페이지 ‘종합민원-민원안내-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민원건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8년 총 2만 3,962건, 2019년 2만 5,973건, 2020년에는 3만 5,762건으로, 하루 평균 처리실적이 97건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식 종합민원과장은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에 따라 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서류 발급으로 코로나19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하반기에는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