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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외국인 방문객과 노약자 등 좌식이 어려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동구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입식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식품접객업소의 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쾌적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업소는 1차적으로 예비심사를 통해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음식문화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안심음식점 혹은 위생등급제 지정(참여) 여부 ▲공고일까지의 영업기간 ▲입식테이블 설치 수 ▲영업자 동구 거주 여부 등 업소 방역 및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적극성을 고려한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예비사업자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0여 개소가 선정되고, 최종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테이블 교체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전체 소요 금액의 50% 이상은 영업주가 자부담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침체된 동구 외식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