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 사진

[정해영 기자]대구 달서구는 30일 유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취지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자원을 활용, 마을상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학교, 청소년들의 소통을 통해 소외 청소년 돌봄 및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12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현판 전달, 2021년 활동영상 시청, 역량강화 특강을 통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는 신설된 유천동을 비롯한 12개동에서 동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역량으로 마을의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하여 주민주도 청소년 안전ㆍ교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