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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 환경지킴이·탐방도우미 운영 시작..
문화·교육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 환경지킴이·탐방도우미 운영 시작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4/01 11:37 수정 2022.04.01 11:37
◇ 주민환경감시원 97명 및 자연환경해설사 4명 채용, 환경훼손행위 감시, 탐방객 해설서비스 제공
◇ 올해도 울진·영양지역 10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2년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의 훼손행위 감시, 탐방객 해설을 제공하는 주민환경감시원 및 자연환경해설사를 4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 환경부는 '05년10월14일 왕피천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산양, 수달, 매,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전 등을 목적으로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정·고시하였다.

○ 그 지정범위는 울진군 왕피천 유역, 통고산, 천축산, 대령산 자락, 영양군 수비면을 포괄하는 103㎢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국 생태경관보전지역의 36%(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를 차지한다.

□ 대구지방환경청 소속 왕피천환경출장소는 '05년과 '11년부터 매년 주민지원사업으로 울진·영양 지역 주민 100여명 이내를 선발하여 주민참여형 환경감시원 및 자연환경해설사를 운영하여 왔다.
※ 주민환경감시원은 보전지역 인근(울진 금강송면, 근남면, 영양 수비면) 주민 대상

○ 주민환경감시원은 보전지역 내 9개소에 설치된 초소*에서 근무하며 야생동·식물 포획·채취, 환경오염행위 신고․감시․계도,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한다.
* (울진 왕피리) 본부초소, 박달재초소, 한천초소, 속사초소, (울진 구산리) 상천초소, (울진 수곡리) 천축초소, (울진 광회리) 남회룡초소, (영양 수비) 길전초소, 송방초소


○ 아울러, 자연환경해설사는 보전지역 들머리 2개소에 설치된 탐방안내소*에 근무하면서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생태관광·체험·관찰기회 부여 등 자연환경해설, 생태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 구산리탐방안내소(울진 구산3리), 오무탐방안내소(영양 수비면)

○ 또한, 올해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취지에 따라 감시원·해설사의 근무 중 부상·질병 등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우선 실시(3월31일 및 4월1일)한 후 근무에 투입한다.

□ 대구지방환경청은 '05년과 '11년 이후 매년 주민환경감시원, 자연환경해설사를 채용하여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여 왔으며, 올해도 울진·영양지역에 10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왕피천환경출장소 정명환 소장은 “탐방객이 코로나 이전 '17~'19년 평균 14,000여명에서 '20년 3,500여명, '21년 5,000여명 등 감소세나 힐링여행에 대한 관심증대 등으로 년평균 4,300여명이 지속탐방하고 있으며,

○ 금년에도 주민환경감시원 등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환경지키미, 자연환경해설 서비스를 제고하고 보전지역의 우수한 생태와 경관을 더욱 건강하게 보전하고 알리는데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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