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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홍보 포스터 |
이번 공연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선곡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경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자 한다.
먼저 봄의 정취 가득한 ‘산유화’, ‘강 건너 봄 오듯’ 등으로 우리가락에서 느낄 수 있는 합창의 향연으로 문을 열고, 사랑과 감사의 달 5의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에니메이션 OST,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성불사의 밤’, ‘청산을 나를 보고’ 등의 서정가곡과 ‘봄봄봄’, ‘벚꽃엔딩’ 등 봄향기 가득한 대중가요로 경주시립합창단만의 색채로 표현된 봄의 합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60인조 유림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특별연주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OST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이 연주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어린이·가족 공연 개최가 한동안 주춤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시립합창단 기획공연`봄의 소리`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공연과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 대표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