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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이번 프로그램은 만 16세~34세 사이 조기정신증(조현·조울·우울증)을 경험하는 청(소)년층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집단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왜곡된 생각과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사고 및 우울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북구보건소는 경상북도 최초로 청(소)년층 대상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포항마인드링크’ 기관으로 지정돼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포항마인드링크’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조기정신증은 첫 발병 후 5년 이내가 치료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최근 청년층의 정신건강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신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