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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 직업 내가 만든다!‘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 2기 개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23 15:33
취업절벽 시대에 중장년 일자리 고용창출의 새로운 돌파구 제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이끌어낸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젝트를 올해도 실시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아이디어로 직업을 만드는 창직이 중장년 실업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신나는 중년, 새로운 일자리 창직학교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게 될 대구지역 중장년(만40세~64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내 직업 내가 만든다!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고용 없는 시대에 구직 대신 평생직업으로서 창직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취업절벽 시대에 마땅한 직업적 대안이 없는 고용상황에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중장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모델 발굴의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고용 모델의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을 공유하며,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탄생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2기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50분까지 9주간 진행되며, 세부적으로 8주간 창직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및 9주차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별 창직을 선언하고 우수 창직자에게는 시상한다.

창직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은 ▶창직의 시대적 의미 인식 ▶창직 단계별 프로세스 이해 ▶다양한 창직사례 공유 ▶창직계획서 작성을 통한 창직 시뮬레이션 등 창직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가 코로나19로 일자리 구직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 구직자에게 한줄기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일자리 구직활동을 하는 대구지역의 중장년 및 지역의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라며, 대구지역 40~60대 실업문제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대구형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의 획기적인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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