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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유해성 검사 실시..
환경·보건

대구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유해성 검사 실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6/06 11:07
너린이놀이시설 바닥재 기생충(란) 및 중금속 검사

↑↑ 모래바닥재 시료채취 모습
[정해영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대구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에 대해 기생충(란) 등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이용하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380여 개소 중 100여 개소에 모래 및 합성고무바닥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모래에 대해서는 납 등 중금속 5항목(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과 기생충(란)을 검사하고, 합성고무바닥재는 중금속현장측정기(XRF)를 사용해 납 등 중금속 4항목(납, 카드뮴, 크롬, 수은)을 검사한다.

지난해 어린이공원 52개소의 바닥재를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공원 내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오염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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