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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서후면 상이개, 남선면 평화마을, 용상동 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 등 총 6개 마을로 4월 1일부터 7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용상동 석동 4개 마을(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은 기존의 3번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행복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연간 약 7백만 원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26개 마을까지 확대운행을 하였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8천명(`20년 기준)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극히 적은 버스노선에는 행복택시를 운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며“앞으로 벽지노선에 행복택시 운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