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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안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헌신해 왔던 어르신들은 이날 스스로를 위한 쿠키를 만들고, 초콜렛과 견과류 등을 장식하며 소근육 사용을 통한 인지자극으로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금일 쿠키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권00, 78세, 물야 거주)은 “평생동안 전은 수도 없이 부쳐 봤지만 쿠키라는 건 처음 만들어봤다.”며 “손자들이 오면 선물로 주겠다.”고 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안전 확인 서비스 외에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