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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 남대영기념관 ..
사회

대구광역시 남구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 남대영기념관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장학금 전달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25 11:58
중·고등학생 10명에게 2년간 매달 30만원 지원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남대영기념관에서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대영기념관에서는 대명9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2년 간 매달 30만원(총 7,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전달식을 가졌다.

남대영기념관은 예수성심시녀회 설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 남대영 루이델랑드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에 열린 수도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 개관되었다.

기념관 내 전시·대관 등을 통한 수익금과, 카페(가실마루)를 운영하여 커피 등 음료와 수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예수성심시녀회에서 768만원 상당의 물품(라면 100박스, 백미10kg 40포, 수녀님들이 직접 만든 참기름·쌈장·고추장 100세트)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남대영기념관 관장 김하숙 수녀는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에 대한 뜻깊은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러한 온정의 손길은 우리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구 대명9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남대영기념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장학금을 발판삼아 청소년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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