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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원 물품을 기탁한 신혼부부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우리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10개월을 함께 잘 견디고 내일이면 태어날 자녀 금빛(태명)이의 명의로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비록 적은 액수의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봄맞이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윤환 현풍읍장은 “출산을 하루 앞둔 가운데서도 힘든 몸을 이끌고 부부가 함께 기탁하신 그 정성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 금빛이가 무사히 태어나기를 기원하고 이 물품은 현풍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봄맞이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