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중, 본교 출신 최종률 석좌 교수와의 후배 사랑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약

[정해영 기자]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6월 15일 교무실에서 본교 출신 최종률 석좌교수와 후배 사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종률 석좌교수는 이공계 관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상담 및 멘토 역할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초석을 다진다. 또한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약속하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로봇 소프트웨어 동아리에 활동 중인 김◯◯ 학생은 “3D 프린터로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게 되어서 뿌듯하였다.”라며 “다른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제작하면서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용래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배들이 선배의 뛰어난 조력에 힘입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 활동 이외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률 교수는 울진중학교 출신으로서 한양대학교 공과 대학을 졸업 한 후 현재 미국 앨리바마 오번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종신 석좌 교수로 역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