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영화학교, 중복 발달장애인 특별과정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해영 기자]대구영화학교는 6월 3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공동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특별교육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복 발달장애인에 대한 효과적 직업훈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중복 발달 장애인의 직업준비과정 및 직무체험과정 운영 협력과 관련 업무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영화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정옥 교장, 대구보건학교 전용석 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이효성 본부장은 ˝중복 발달장애학생들이 직업참여에 대한 기회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많이 부족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중복 발달장애학생들도 특별교육훈련을 통한 직업 참여의 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하며, 지속적인 지원 및 후원을 약속했다.

최정옥 교장은 ˝우선 중복 발달장애학생들이 특별과정을 통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갖게 계획해주신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훈련기회가 부족하여 직업 참여에 대한 접근이 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복 발달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참여의 폭이 많이 넓어질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학교 측에서도 참여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