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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7억(국비 1억4천7백, 도비 2억1천, 시비 3억4천3백)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12월 29일에 영천시 금노동 527-1번지 일원의 경기장 확장(6,200㎡) 및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해 새롭게 변형한 종목이며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굴려 홀에 넣는 경기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도 간단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완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의 다양화 및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